▶ 딱지 떼달라『딱지(서리)를 떼달라.』- 김종필 총리서리(총리공관에 언제 이사가느냐는 질문에)▶ 얼굴마담 총리도 국무회의는 주재『그동안 「얼굴마담 총리」도 국무회의는 주재했는데 실세총리를두고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한다니 개운찮은 기분이다.』- 자민련 간부(김대중대통령의 국무회의 직접 주재에 대해)▶북풍조작 배후라면 성 갈겠다『내가 북풍조작의 배후라면 성을 갈겠다.』-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 이젠 마스크 쓰고 다녀야겠다『 가뜩이나 정치권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제는 마스크를쓰고 다녀야겠다.』- 임채정 국민회의 정세분석실장(한나라당 일부의원들이 국회의원회관에서 화투판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과거와 꼭 닮았다『과거 요직을 TK·PK가 독점한다고 그렇게 비판을 하더니 이번에핵심 요직에 직계와 호남출신을 배치하는 것을 보니 어쩌면 과거와그렇게 꼭 닮았느냐.』- 야당 한 의원▶ 남의 돈으로 골프 했나?『근무시간외 자기돈으로 치면 무방하다는 얘기는 곧 지금까지는근무시간에 남의 돈으로 골프를 했다는 얘기 아니냐.』- 한 시민(공무원 골프 해금에 따른 조건에 대해)▶ 클린턴을 용서한다『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잘 알기에 나는 클린턴을 용서한다. 게다가 그는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여자들이 그냥 놔두지 않는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NBC방송에 출연해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클린턴 대통령을 옹호하며)▶ 상관 때리고도 살아남는 게 NBA『자기 상관을 때리고도 목이 잘리지 않는 것은 NBA에서나 가능한일이지.』- 미국프로농구협회 한 커미셔너(지난해 감독의 목을 졸라 출전금지 처분을 받은 선수가 복귀한 것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