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여의도 광장을 없애?『공원을 만든다고 여의도 광장을 없애 결국 서울시는 광장없는도시가 됐다 … 광장없는 도시는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다.』- 김대중 대통령(서울시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 조순 서울시장이 결정한 여의도 광장 공원사업화를 이해할 수 없다며)▶ 마약을 끊듯『올해 1년은 마약중독 환자가 마약을 끊는데 금단의 고통을 견뎌내야 하듯 국민적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서울시 업무보고를 받으며)▶ 경기도에 오줌 눠 봤어?『임 전부총리는 경기도 땅에 오줌 한번 누지 않은 사람.』-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민주당 출신 장경우 후보(정견발표에서 임창렬 국민회의 후보에 대해 공세를 펼치며)▶ 우리가 썩은 고깃덩어리야?『여권은 한나라당을 썩은 고깃덩어리로 취급해 경쟁적으로 파먹을대상으로 보고 있다.』- 조순 한나라당 총재(여권의 정계개편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덩치크다고 배째라고? 해도 너무한다『정부가 단속에 나선다면 모든 대기업들이 시정조치를 받고 과징금을 물어야 할 판.』 - 중소업체 관계자▶ 이건 간통이야『야당파괴는 정치적 간통이다 … 이 기회에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한다.』-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여권의 정계개편을 원색적으로 성토하며)▶ 실업자 구제 앞장 서!『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단발성의 행동보다는 지속적으로 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번개머리 이의정 탤런트(MBC 실업자 기금 마련 행사에 참가하면서)▶ 정부(情婦) 숫자로 호황 판단『내 사무실을 찾아 소송을 의뢰하는 정부들의 숫자로 경제가 호황인지를 알 수 있다.』- 미국의 한 이혼 전담 변호사(미국 경제의 호황으로 윌스트리트등 금융계를 누비는 정부들이 보상을 요구하는 송사가 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