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보육센터 활동 미흡대부분의 창업보육센터가 기술 경영 정보지원 역할보다는 장소 및시설 지원에 그치는등 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배종태교수는 「21세기를 향한 과학산업단지와벤처기업의 성공 전략에 관한 국제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공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을 우선 선정해 창업보육센터 졸업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육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을 마친기업에 대해서 제품판로를 마련해 주는 등 실질적인 육성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벤처 특별조치법 내년 시행내년부터 2천만원만 있으면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내년부터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벤처사업자가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경우나 교수나 연구원이 휴직이나 겸직을 통해창업하는 경우에 한해 현행 5천만원인 납입자본금을 2천만원으로인하해 주기로 했다. 또 교수나 연구원에게도 스톡옵션제도를 확대적용하고 창업투자조합의 유한책임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개설경기중소기업진흥재단은 경기도내 6개 대학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인력 자금 경영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서는 대학은 한양대 경희대 명지대 수원대 항공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이다. 재단은 창업 1년 이내의 신규 벤처기업으로 경기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업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입주 신청을 받는다.자료제공·인터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