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마귀 여당간들 백로 되겠나『까마귀가 여당으로 날아간다고 어떻게 백로가 되겠느냐.』- 박희태 한나라당 총무(자기 당을 탈당한 비리혐의 의원들에 대해서는 사정이 비켜가고 있다면서)▶ “쭉정이 의원은 가라”『신동엽 시인이 「껍데기는 가라」고 외쳤듯이 우리당도 이제는「쭉정이 의원은 가라」고 비난할 것이다.』-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9일 주요당직자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억지로 결혼할 필요 있나『요즘엔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은가. 마땅한 신부감도 없는데 억지로 결혼할 필요가 있겠는가.』- 위성복 조흥은행장(최근 합병의사를 타진했던 장기신용은행이 국민은행과 합치기로 하자 조흥은행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오직 한국만이 …”『오직 한국만이 태국보다 더 잘하고 있다.』- 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아시아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중 한국만이 태국보다 개혁정책을 더 잘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교사들의 ‘철밥통’은 지나갔다『교사들이 평생 「철밥통」을 보장받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거짓 병가를 내 해외여행을 한 교사 등 부적격 교원들에 대한 퇴출조치를 발표한 뒤 「광범위한 퇴출작업이있을 것」이라며)▶모스크바 시민의 한마디『다만 바라는게 있다면 지금 당장 죽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생필품 곤란을 겪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시민(길거리에서 기자가 『생활이 어떠냐』고 묻자)▶ 헷갈리는 말~『파리 사는 파리도 파리.해뜨면 해바라기 해 보고 돈다.자라는 자라도 자라가 된다.고양이 고향은 고양이 뱃속.자기 보고 자기라는 자기 애인』-PC통신천리안 유머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