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병은 웃는것도 계급별로『사병들은 웃는 것조차 계급별로 구분되는데, 소신껏 웃는 것은상병이 되어야 하고 일병은 가벼운 미소만 가능하다. 이등병은웃을 수도, 생각할 수도, 주장할 수도 없으며 병장이 되어야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제 군대 내무반은 신세대 장병에 맞게 「수용」 개념에서 「생활공간」 개념으로 바꿔야 한다.』- 임복진 국민회의 의원(육본 국감에서 한 보고서를 인용한 발언에서)▶ “한국은행이 프로골퍼 지원 업무도 하나”『한국은행이 보유한 골프회원권이 45장에다 취득금액이 41억6천만원에 이른다. 한국은행에 박세리나 펄신 같은 프로골퍼를 지원하는 업무라도 있나.』- 정우택 자민련 의원(한국은행 국감에서 한은이 골프회원권을과다하게 갖고 있는 이유를 따지면서)▶ “국민들은 오죽 할까”『재임 5년동안 단 한푼의 돈도 받거나 만들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전직 대통령까지 이렇게 명예훼손을 당하는데 일반 국민들은오죽 하겠느냐.』- 김영삼 전대통령(정한용 국민회의 의원의 「재임중 1천억원대비자금 조성설」을 듣고)▶ “가면 난리고 돌아오면 구박”『가면 무리하게 간다고 난리고 돌아오면 왜 돌아왔냐고 구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최근 잇단 항공기 운항사고에 대한 시민의 질책에)▶ “수사대상의 절반이 저쪽에 있다”『수사대상의 절반이 저쪽(북한)에 있어 수사가 미진할 수밖에없음을 이해해달라.』- 박순용 서울지검장(판문점 총격요청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역사와 신화의 차이『햇빛에 바래면 역사고 달빛에 바래면 신화라고 했다. 역사와신화가 겨우 30만 표로 갈렸다.』 - 김재천 한나라당 의원(국세청 감사에서 국민회의가 한나라당을 세도라고 몰아세우자 정치공세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