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들의 왕따 현상『강아지들 사이에서도 왕따 현상이 발견됐다고 학계에 보고해야하는 것 아니냐.』-30대 대기업 회사원(전두환 전 대통령과 YS의 「강아지 논쟁」에 대해 골목강아지가 주막강아지를 왕따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정태수씨 곧 나오겠지?”『국민의 유일한 관심사는 정태수씨가 언제쯤 형집행정지로 풀려날까 하는 것 뿐이다.』-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여당 단독 경제청문회가 조작으로끝났다고 비난하며)▶ “백담사 보내 미안해요”『본인은 섭섭하다겠지만 나로서는 어쩔 수 없었고 미안하다는말밖에 할 수 없다.』-노태우 전대통령(전두환 전대통령을 백담사로 보낸 것에 대해서)▶ 동진, 동서, 영호남『「동진정책」이란 표현을 쓰지 말아달라.』-청와대 관계자(언론에 부탁 말씀)『우리 당은 「동서 화합」이나 「영호남 화합」이란 용어도 쓰지 않고 대신에 「국민화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정동영 국민회의 대변인(청와대의 의견에 한발 더 나아가서)▶ 나 경제 전문가요『축구와 야구는 점수로 인해 숭부가 분명히 드러나지만, 체조와다이빙은 경제와 같이 너무나 복합적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판단하면 승패를 알게 된다.』- 장재식 경제청문회 위원장(환란책임소재가 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다며)▶ 부드럽게 걸면 쉽게 걸려든다『옷만 잘 차려입고 부드럽게 말을 걸면 여자들이 순순히 차에탔다.』-서울 신촌과 잠실본동 등 유흥가에서 두달여동안 미혼여성 1백60여명을 승용차로 납치 유인해 성폭행한 김시영씨▶ 김정일, 그를 위한 비아그라『북한이 최근 김정일을 위해 성기능 촉진제를 자체 개발하고 비아그라까지 수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국가정보원 관계자(「민족 최대의 명절」인 김정일 생일선물을소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