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는 북한의 기쁨조『현대는 북한 노동당 간부들을 위한 기쁨조 공급회사인가.』- 이사철 한나라당 대변인(북한이 10월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 당간부 선물용으로 쓰기 위해 현대에 TV 10만대를지원해 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시정잡배의 손이라도 …『「반DJP」 투쟁을 위해서는 세를 더 키워야 하고 하다못해 시정잡배의 손이라도 더 잡으려고 해야 할 형편 아니냐.』- 김명윤 한나라당 고문(민주산악회와 한나라당이 손을 잡아야 한다며)▶ ‘굳세어라 금순아’ 돼야『박상천 총무와 회담하려면 「굳세어라 금순아」가 돼야할 것 같아.』- 이부영 한나라당 총무(2시간40분짜리 마라톤 총무회담을마친 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팔, 다리만 바꿔 끼면 뭐해”『개혁 신당을 한다면서 엉뚱하게 변죽만 울려서야 쓰나.얼굴은 그대로 둔 채 팔 다리만 바꿔 끼면 뭣하느냐.』- 국민회의 한 영입의원(한 사람에 의해 모든게 좌지우지되는 원맨정당의 시대는 지났다며)▶ 유일한 개혁의 오지『유독 정치권만 개혁의 오지로 남아 있다.』- 박상천 국민회의 원내총무(정치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대통령과 똑같군요”『대통령과 똑같군요.』- 전경련 고위관계자(국민회의 임채정 정책위의장의 재벌개혁 강연을 들은 뒤 시큰둥해하며)▶ 내가 이룬 것보다 더 예뻐해 주신다『고국의 팬들이 내가 이룬 것에 비해 더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김미현 여성 프로골프 선수(미국 LPGA 투어 99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귀국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