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레드 웨스턴 외 지음/맥그로힐 출판/1999년/455쪽/$49.95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금 조달문제는 기업경영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만큼 아주 중요하다. 최근 현금흐름(cash flow)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아이디어가 머리이고 직원들이 근육이라면 자금은 피라고 주장하는저자는 이 책에서 피의 원천을 안내하고 있다. 성장을 위해서 외부로부터 자금조달(financing/refinancing)을 필요로 할 경우 직면하게 될 모든 상황을 고루 다루고 있다.예를 들면, M&A 자금조달을 위한 전략적 비전의 개발방법, 비전을현실로 전환시키는데 있어 활용해야 할 적절한 도구의 선택방법, 최선의 자금조달 형태(부채, 지분 또는 혼합)의 선택방법, 후원자, 대주, 인수업자 등 중재인들의 역할, 합병을 통한 자금조달에서 당면하게 되는 법률, 세금, 회계상 문제 등을 포함해서 자금조달의 기본정의로부터 국제적 거래까지의 모든 면을 다룬다.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M&A 자금조달의 필요조건에 대해 언급하며 기본정의와 자료, 필요한 자금규모의 측정, 자금조달을 위한 법률, 세법, 회계학상의 문제들을 취급한다. 이어 2장에서는 자금조달에 활용될 수 있는 도구를 살펴보며 부채, 지분, 혼합형 등에 바탕을 둔 자금조달의 역학관계를 언급한다. 3장은 자금의 원천에 대한 관찰편이다. 부채와 지분의 원천을 고찰하고 공급업자로서의 후원자를 분석한다. 또 4장에서는 자금조달을 위한 전략을다룬다.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국제 M&A 자금조달 시장의 거시 및 미시경제적 관점에 대해 쓴다. 특히 국제금융제도, 환율문제, 관련법규 등을살펴보고 외국자산의 안전성과 이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 책은저자가 일찍이 집필한 와 에 이어 세번째 M&A에 대한 책으로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참고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