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학 동영상 자료·유학원 정보 등 망라 … 시간·경비 절감

인터넷 속에는 최신 유학 정보가 가득하다. 자료수집을 위해서는 유학원을 찾는 것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면 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각종 유학관련 사이트에는 유학연수와 관련된 속보, 유학준비물과 준비절차, 각 나라별 유학정보, 실제 체험기, 학비지원 등 다양한 정보가 갖춰져 있다. 온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각 대학의 입학원서를 링크시켜 놓은 곳도 있다. 입학 신청시 첨부해야 하는 영문에세이를 미국의 현직대학교수가 직접 대행해 주기도 한다. 미국 비자발급 서류를 웹상에서 영문으로 자동 번역해주는 사이트도 있다.유학연수 인터넷 매거진인 유학뉴스(www.uhak news.com)는 각 나라별 유학정보를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의 학교 및 생활정보, 유학성공사례, 학비저렴한 학교, 경제적인 유학요령, 전공정보, 직장인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소개한다. 주한캐나다대사관 교육원(www.cec.or.kr)에서는 교육제도 및 유학연수자료를 상세하게 마련해 놓았다. 주한독일문화원(www.goethe.de/os)은 독일 유학정보를, 세계로(www.segerokr.com/au)는 호주의 각종 학교를 설명해 준다. 스터디유에스에이(www.studyusa.com), 사넷 (www.sanet.co.kr) 등이나 사설 유학원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문화교육(www.uhak.com), 국제유학원(www.ia.co.kr), 인터스터디( www.interstudy.net) 등도 가볼 만하다.유학갈 대학을 동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인터넷 유학관련 서비스 제공업체 (주)에듀시스가 운영하는 인포스쿨(www.in4school.com)은 1백여개의 미국대학의 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이외에도 4년제 대학에 편입이 가능한 2백80개 2년제 대학과 2백50개의 어학연수 학교를 소개한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MBA나 Law school등 특수대학원 정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영화·무용·미술 등의 예술대학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학비준비 미리미리 ‘유학보험’ 인기유학자금 설계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흥국생명의 ‘아이비 월드 보험’이 인기다. 시사유학원, 세방여행사, 미국 손해보험사,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이 참여했다. 5세인 아들이 27세에 하버드 예일 등 최상급 학교로 유학가는 것을 전제로 월 1백60여만원의 보험금을 22년 동안 내면 유학교육비로 3억3천4만원, 유학생활비 2억1천8백4만원, 생활자금 1억6천62만원 등 모두 7억8백71만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중 사고시 법률상담 및 의료지원 서비스도 지원된다. 홈페이지(www.ivyworld.co.kr)에서 유학자금을 고객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주며 전화(080-099-8899) 상담도 받는다.◆ 유학생 전용 국제전화 카드 ‘스마텔’(주)스마텔(www.Smartel.co.kr)은 유학생만을 위한 국제 전화 카드 ‘스마트 국제전화 카드’를 선보였다. 유학국가 현지에서는 국제전화 사용 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요금도 비싸다. 이 전화카드는 현지 화폐를 사용하지 않고 공중전화 및 기숙사, 하숙집의 전화 등 모든 전화기를 이용해 언제든지 저렴하게 국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용한 국제전화 요금은 한국에서 후불로 사용 내역서를 받아 본 후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드 발급, 가입비, 연회비, 기본요금 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