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영텍스트의 주인공으로 거론된 인물은 예수. <최고경영자 예수 designtimesp=20805> <리더쇼크 designtimesp=20806> <예수의 인간경영과 마케팅전략 designtimesp=20807> <예수의 리더십 57가지의 비밀 designtimesp=20808> <예수의 비즈니스 리더십 designtimesp=20809> 등이 나와있다.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책은 지난 1월 대형서점들에서 경제 경영서적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최고경영자 예수 designtimesp=20812>. 여성으로 미국 광고마케팅사인 존스그룹의 창업자 겸 사장인 로리 베스 존스가 썼다. 지난 95년 출판됐던 <예수의 오메가리더십 designtimesp=20813>의 판형을 바꿔 다시 선보인 이 책은 지금까지 약 10여만부가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다. 남성적 권위적인 알파경영과 여성적 협조적인 베타경영을 연계 교양시키는 오메가경영을 주창한 저자는 예수의 신성 도덕성 지혜 영감 등을 응용해 스태프들과 의사를 소통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훌륭하게 소임을 다하는 85가지 리더십 지침을 제시했다. <리더쇼크 designtimesp=20814>는 카피라이터 출신인 맹명관씨가 쓴 책으로 디지털시대를 이끌 리더의 커뮤니케이션기법을 설명하고 예수의 리더십을 디지털시대의 교과서적인 리더십으로 설명했다.부처와 공자의 어록이나 일화를 경영텍스트로 다시 풀이한 책들도 은근한 판매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처를 주제로 다룬 책으로는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designtimesp=20821> <비즈니스의 달인 붓다 designtimesp=20822> 등이 있으며, 공자를 다룬 책으로는 <공자 인간경영 designtimesp=20823> <공자는 최고경영자였다 designtimesp=20824> 등이 있다. 이 중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designtimesp=20825>는 국내 필자에 의한 첫 인물경영서로 꼽히며 발간되자마자 경제 경영서적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독일어판까지 발간, 국내 경영서로는 아주 드물게 해외에 소개되기도 했다. 유교수는 “경영에서 실천이 중요한데 불교가 실천을 중시하고 현실적인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종교”라며 “리더십 고객지향 위기관리 변화경영 기업문화 등 바람직한 기업상을 불교경전에 바탕을 둔 응용사례로 풀이하고 조언을 곁들였다”고 말했다.<공자 인간경영 designtimesp=20828>은 <삼국지 인간경영 designtimesp=20829>의 저자가 쓴 책으로 공자사상의 뿌리인 인의를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비법을 던진 책. △근본을 바탕으로 뜻을 세워라 △인간경영의 기본철학을 실천하라 △실질적인 성공의 문을 열어라 △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다하라 등 4개의 큰 주제아래 갖가지 일화를 통한 경영지침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