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충전방, 정품보다 저렴 수요 급증 … 범국민적 관심사로 화장실 유지·관리도 부상
반찬편의점기존 반찬가게와 달리 즉석 1일 반찬코너를 통해 집들이나 잔치, 명절 맞춤음식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이다. 이 업종이 인기있는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때문. 실평수 6평 규모의 점포라면 개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상류층이 반찬편의점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소득 수준에 무관하게 맞벌이가 많은 지역일수록 장사가 잘 된다. 따라서 반드시 인근 주민들의 생활스타일이나 형태,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점포를 구하는 게 좋다.편의점이라는 명칭에 맞게 깔끔하고 편리한 인테리어가 필수다. 인테리어비, 각종 설비비를 포함, 2천5백만∼3천만원 정도 개업자금이 든다. 독립점 창업도 가능하지만 체인점으로 창업할 경우 숙련된 찬모를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파견받을 수 있다. A급 점포의 경우 1일 매출액이 80만원 이상인데 이 경우 별도로 반찬을 만드는 찬모를 2명 정도 채용해야만 유지가 가능하다. 제철보다 조금 앞서서 별미 반찬을 내놓는 게 성공 포인트중 하나. 마진율은 50∼60%. 현재 운영되는 점포중 A급 점포는 월 5백만∼7백만원의 순수입을 올린다. 관련 업체 : 더난식품(02-855-1114)잉크충전방다 쓴 잉크카트리지를 재충전해주는 사업이다. 정품보다 가격이 60%가량 싸다. 프린터 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각종 잉크 카트리지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 5평 정도의 점포면 창업이 가능하다. 점포 입지는 오피스가나 주택가 밀집지로 간판이 눈에 잘 띄는 도로변이 유리하다. 이 사업을 위해선 잉크 재생 기술을 전수받아야 한다. 4∼7일간 교육받으면 별 무리 없이 잉크 재생 실력을 갖출 수 있다.창업자금으로 1천6백만원 정도면 가맹비와 교육비는 물론 다양한 프린터기종의 잉크 재생에 필요한 설비를 갖출 수 있다. 잉크 재생 서비스만 하는 게 아니라 정품도 함께 판매하는 게 좋다. 경우에 따라선 출장서비스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주로 잉크 사용이 많은 기업체가 출장서비스 대상이다. A급 점포는 월 3백만∼4백만원 정도의 순수입을 올린다. 잉크충전방은 취급 품목이 단순해 앞으로 포토아트 서비스 등 사업내용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한다. 관련업체: 굳웰(031-907-3860)화장실관리대행업정기적인 화장실 청소는 물론 악취제거, 파손된 시설물 교체, 묵은때 제거 등을 종합적으로 해주는 크리닝 서비스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화장실 개선이 범국가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올해 상반기중 국회에서 화장실 종합법률안이 통과되면 이 사업도 급성장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이용자가 많은 상가 건물이나 학교 화장실 일반 상업용 건물과 공공화장실이 주타깃이다. 주기적으로 방문, 악취 제거와 개보수, 휴지나 비누 공급 등을 통해 화장실의 쾌적도를 호텔 수준으로 높여줘야 한다.이 사업의 장점은 가맹점이 되면 본사에서 초기 영업을 해준다는 것. 또 소호 사업이므로 사업장도 필요없다. 개업자금은 1천만∼1천6백만원선. 미니 봉고차 한 대와 화장실 청소에 필요한 16가지 시설용품, 초도 상품비를 갖추면 곧바로 창업할 수 있다. 직원 2명을 채용하고 있는 A급 사업자의 경우 월 5백만원 이상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관련업체:크린코리아(02-2635-7777)©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