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많이 떨어졌다. 주식편입비율이 70%가 넘는 주식성장형의 수익률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3.93%P 하락했다. 하락세 중에도 동양투신의 김자혁 펀드매니저가 눈에 띈다. 주식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 상위 50위권에 그가 운용하는 펀드 6개가 포함됐다. 이 펀드들의 누적수익률은 6~10%대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오종문 팀장이 운용하는 마이다스스페셜은 설정액(2천3억원)이 수익률 50위권 펀드 중 가장 많았으며, 6개월 누적수익률(11.59%) 기준으로 4위에 올랐다.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금리 안정화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