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최고 수익성 지속적 시현

서경석 대표이사 사장약력: 1947년 부산 출생, 70년 행정고시합격. 71년 서울대 법대 졸업. 78년 재무부 국세심판소 조정실장. 97년 LG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 98년 LG종금㈜ 대표이사 사장 2001년 LG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LG투자증권은 2003년 100대 기업에서 3월 결산법인을 포함시키는 데 힘입어 종합 43위와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2001년(2001년 4월~2002년 3월) 순익 1,366억원을 시현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2002년(2002년 4월~2003년 3월 결산진행 중)에도 업계 내 1위권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LG투자증권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최저 수준이었던 2001년 9ㆍ11테러(2001년 9월12일 종가기준) 이후 현재(2003년 4월 28일 종가기준)까지 49.8% 상승했다.증권사의 중요한 인프라인 리서치센터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리서치 경쟁력 평가 1위를 달성했다. <한경BUSINESS designtimesp=23818>가 지난해 하반기 선정한 베스트리서치, 애널리스트 부문에서도 LG투자증권 리서치팀이 베스트리서치팀으로 뽑혔고, 베스트애널리스트에도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0명을 올려놓았다.또 장외파생상품 영업인가를 취득한 후 2002년 1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장외파생상품을 설계해 판매했다. 장외파생상품은 증권사별 차별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신규수익원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LG투자증권은 이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파생상품영업팀과 파생상품공학팀 내 15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에는 외국계 은행 출신의 파생상품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LG투자증권은 올해 ‘부자관리’(Wealth ManagementㆍWM)사업과 IB사업을 강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LG투자증권은 지난해 이프엘지스탁론, 프로젝트 파이낸싱영업 등 신규수익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올해도 ELS 등 장외파생상품과 방카슈랑스, 일임형 랩어카운트 등 새롭게 등장하는 신상품 시장에서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투자증권은 1등 LG를 달성하기 위해 1등주의, 변화와 혁신, 성과주의 등 3개의 주요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1등주의는 영업과 수익에서 명실상부한 1위를 달성할 것이며 리서치에서는 부는 ‘베스트 바람’을 전 사업부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변화와 혁신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해 회사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 주요골자다. 그리고 새롭게 도입된 WM사업의 주축은 매니저에게 달려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교육을 3단계로 나눠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성과주의는 전직원에 대한 업적평가를 피드백시켜 인사공정성을 제고하고 성과의 고저에 따라 차별적 인사보상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