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도 없으면서 쯧쯧쯧?” 얼마 전 또 하나의 티저광고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각기 다른 3개의 광고가 동시에 쏟아지면서 궁금증이 더해졌다. ‘M이 뭘까.’ 주인공이 밝혀졌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서비스 ‘현대카드M’이 그 주인공.자동차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M카드의 서비스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투명하게 비치는 ‘현대카드M’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현대카드M 회원은 적립된 M포인트(이용금액의 2% 적립)를 이용해 신차 구입비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전환 및 항공권 구입, 온라인 쇼핑, 대금결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인트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기존 현대의 현대M카드와 기아의 노블레스카드 등의 경우 적립된 오토포인트(이용금액의 2% 적립)로 신차 구입시 최고 1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동차 관련 특화 카드로 포인트 활용이 신차 구입에만 한정됐고 카드신청시 미리 자동차회사(현대ㆍ기아)를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현대카드M회원은 향후 M포인트를 적립, 신차 구입시 자동차회사에 관계없이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적립된 포인트로 현대ㆍ기아 직영정비소와 현대모비스 매장을 통해 엔진오일교환 및 부품구입을 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부가서비스로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40원 할인 △LG정유 주유시 M포인트 4% 적립 등의 주유 관련 서비스 △월요일 3만원 이상 주유시 무료세차를 해주는 M Day(Monday)서비스 △M자동차보험 가입시 제공하는 무료 특약서비스 △주유 후 72시간 동안 1,000만원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72시간 주유보험서비스 등이 눈길을 끈다.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스와핑(전환)’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포인트당 1마일, 최대 40만포인트까지 마일리지 포인트 스와핑이 가능하며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연간 30만포인트까지 항공권 구매시(성수기에는 15만포인트) 활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국내선의 경우 이용요금의 5%, 국제선의 경우 7%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M포인트로 쇼핑도 가능해져 M포인트숍을 이용, 물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구입도 가능하다.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마르쉐에서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렌터카 사용시 최고 40% 할인, 프로스포츠경기 무료입장 및 할인, 호텔 및 콘도 이용시 최고 77% 할인 등의 레저서비스도 다양하다.이와 함께 M포인트를 이용해 현대캐피탈 할부 및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고 현대ㆍ기아차 구입시 오는 8월까지 12개월 신차 특별우대로 카드할부가 가능하다.김상욱 상무는 “M포인트는 정상 입금액을 기준으로 이용금액 1,000원당 20포인트씩 연간 40만포인트까지 적립돼 최초 적립월부터 5년간 유효하다”며 “이는 이용금액의 0.1~0.5%가 적립되는 타 카드사에 비해 4~20배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고 강조했다.특히 김상무는 “현대카드M은 색다른 디자인만큼 포인트 적립과 활용에 있어서도 돋보인다”며 “최근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축소 분위기에서 실속 있는 카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카드M 출시를 기념해 7월13일까지 ‘무브 M 페스티벌’을 열고 회원들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7월25일 현대카드(www.hyundai.com)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