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두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m, 최고 속도 시속 210km(안전 제한 속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콰트로가 5701만2000원, 콰트로 프리미엄이 6192만1000원이다.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톡의 넷째 탭에 ‘카카오쇼핑’을 신설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카톡을 업데이트하면 친구 목록, 대화 목록, 샵(#) 탭 다음 넷째 탭으로 쇼핑 탭을 이용할 수 있다. 카톡 쇼핑 탭에서는 그동안 오른쪽 ‘더보기’ 탭을 통해 접근해야 했던 선물하기·메이커스·쇼핑하기·카카오 쇼핑 라이브 등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상품을 선별해 쇼핑 탭에 노출할 예정이고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부터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KT는 김치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개장한 배달형 공유 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 맞춤형 디지털 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 키친’을 적용했다. 앞으로 공유 주방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 시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신축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의 스마트 그린 키친은 통합 관제, 공기 질 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조리 과정에서 최적의 공기 질을 유지하고 유해 물질을 차단하며 배달원 방역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에너지 분석, 인공지능(AI) 키오스크, 매장 결제 단말(POS) 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가 신규 금융 브랜드 ‘로카머니(LOCA MONEY)’를 출시했다. 금융 상품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개편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기존 금융 상품도 리뉴얼했다. 우선 기존 상품명을 ‘로카 머니-단기카드대출’, ‘로카 머니-장기카드대출’, ‘로카 머니-마이너스카드’로 변경했다. 또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우량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한도를 제공하고 신용도에 따라 최장 60개월까지 상환 기간을 늘려주는 ‘로카 머니-프라임(PRIME)’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 반품’ 서비스 지원 매장을 지역 대표 매장에서 전국 주요 매장 500여 곳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해 배송 받은 상품을 원하는 매장에서 바로 반품할 수 있어 반품 접수나 상품 회수 등에 드는 시간과 불편이 줄어든다. 올리브영은 이 서비스를 확대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3월 초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꼬북칩 초콜릿맛’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 미국 하와이 주의 대형 유통 채널 ‘샘스클럽’에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4월에는 미국 본토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인기를 끌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봉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