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배재훈 HMM 사장
[CEO 24시]
중소 화주들의 어려움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국적 선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 왼쪽)은 6월 15일 HMM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열 회장은 배재훈 HMM 사장을 만나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를 위해 “해상 운임 급등, 수출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만큼 지원을 늘려 달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글로벌 해운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주단체 대표가 선사를 직접 찾아가 지원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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