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7월 9일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단백질 음료 ‘마시는 초유프로틴36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과 몸매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음료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는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이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에 단백질 음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1월 파우더 형태의 단백질 식품 ‘초유프로틴365’를 선보인 ‘롯데제과’와 협업해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단백질을 음용할 수 있도록 한 RTD(Ready To Drink) 단백질 음료 ‘마시는 초유프로틴365’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시는 초유프로틴365’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인그리디아(Ingredia)’의 프리미엄 초유 분말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 초유 분말은 젖소가 분만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만 엄선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6, B3, C, D와 아연 등이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사 대용, 운동 등 일상생활 중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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