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은 7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그룹 ESG 비전 및 중·장기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ESG 새 비전을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으로 정하고 중·장기 목표로 ‘플랜 제로 100’을 선언했다.
또 우리금융은 ESG 금융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고 철저히 사후 관리를 하며 투명하게 공시하는 등 ‘ESG 금융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4월 ESG 경영위원회 승인으로 ‘ESG 금융 원칙’을 수립했고 현재 ESG금융 분류 체계인 ‘W-택소노미(Taxonomy)’를 고도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ESG 금융을 통해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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