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AI와 함께할 시대를 두려워하지 마라

    [서평] AI 쇼크, 다가올 미래 모 가댓 지음 | 강주헌 역 | 한국경제신문 | 2만2000원 인공지능(AI) 학습법인 딥러닝을 처음으로 만들면서 구글AI의 대부로 불린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는 얼마 전 구글을 떠나면서 “일평생 해 온 수십년간의 AI 연구를 후회한다”는 말로 AI의 위험성 경고했다. 그의 말처럼 초대형 AI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우리의 미래는 정말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가 전부일까. 같은 최...

    2023.06.25 06:00:04

    AI와 함께할 시대를 두려워하지 마라
  • 폴 볼커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한 말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미스터 체어맨 폴 볼커‧크리스틴 하퍼 지음 | 남민호 역 | 글항아리 | 2만8000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여러 차례 인용한 역대 최고의 Fed 의장 폴 볼커의 회고록이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파월 의장이 인용한 것처럼 볼커는 지금도 경제 정책 분야에서 아주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Fed 의장으로서 198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을 제어해 낸 것이 볼커의 가장 유명한 업적이다. 그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2023.06.25 06:00:01

    폴 볼커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한 말 [이 주의 책]
  • 세계 경제 흔드는 미국 중앙은행의 뒷이야기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음 | 김승진 역 | 세종서적 | 2만5000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세계의 구원자일까, 위기와 불평등의 진원지일까. 미국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 ‘연준’을 내부자 시선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연준의 작동 원리와 세계 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실감나게 전해 준다. 저자는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

    2023.06.18 06:00:10

    세계 경제 흔드는 미국 중앙은행의 뒷이야기 [이 주의 책]
  • 반세기 동안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오너의 경영 이야기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영원한 수업 성래은 지음 | 은행나무 | 1만7000원 1974년 창업 당시 불모지였던 한국 아웃도어 시장의 문을 연 영원무역. 대중에게는 ‘노스페이스’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창사 이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내실 있는 회사이자 1980년 업계 최초로 해외 투자에 나서 현재 전 세계에 9만 명의 직원과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춰 현지화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

    2023.06.11 06:00:11

    반세기 동안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오너의 경영 이야기 [이 주의 책]
  • [해시태그 경제 용어] 트리플 인구 절벽

    [해시태그 경제 용어] 트리플 인구 절벽은 2024년 유치원·초등학교·대학교가 동시에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내년에 유치원에 들어가는 2020년생,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7년생,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2005년생 모두 전년 대비 출생아가 크게 줄어든 해에 태어났다. 2017년은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로 떨어진 해다. 한국교육개발원 추계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은 37...

    2023.06.11 06:00:09

    [해시태그 경제 용어] 트리플 인구 절벽
  • 5월 의류‧신발 물가 8% 상승…31년 만에 최대 폭 증가

    ◆31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 가운데 의류와 신발 물가가 1년 전보다 8% 올라 3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며 관련 수요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의 지출 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5월 의류 및 신발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올랐다. 이는 1992년 5월(8.3%) 이후 3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지난 5월 의류와 신발은 각각 8.4%, 5.8% ...

    2023.06.10 06:00:12

    5월 의류‧신발 물가 8% 상승…31년 만에 최대 폭 증가
  • 급정거해 보고 135km 이상 달려도 봤다[가보니]

    [비즈니스 포커스] 5초 정도를 시속 60km로 달리다 급제동했다. 단 한 번에 있는 힘껏 밟았더니 차량이 순식간에 멈췄다. 제동 거리는 50cm도 안 됐다. 5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기초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일반 도로에서 주행할 때 겪기 힘든 급회전, 풀 악셀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초보 운전자의 트랙 주행 BMW 드라이빙센터의 트랙은 다목적·오프로드 등 총 8...

    2023.06.06 06:00:02

    급정거해 보고 135km 이상 달려도 봤다[가보니]
  • “가장 좋은 약을 가장 먼저 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인터뷰]

    [인터뷰] 폐암은 현재 한국에서 암 사망 원인 1위다. 남성 기준 1위, 여성 기준 갑상선암·유방암에 이어 셋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집계되고 있다. 치료가 어렵고 전이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다. 전이가 이미 발생한 4기로 발견되는 환자가 40% 이상이다. 또한 수술 방법으로 완전 절제한 조기 폐암 환자라도 약 30~40%에서 재발하는 점 역시 폐암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조기 진단도 어렵다....

    2023.06.05 06:00:07

    “가장 좋은 약을 가장 먼저 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인터뷰]
  • 삼성과 현대 뒤에 있는 이들은 누구?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얼굴 없는 중개자들 하비에르 블라스‧잭 파시 지음 | 김정혜 역 | 알키 | 2만5000원 삼성의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는 국산이지만 재료는 모두 수입이다. 현대자동차의 모든 자동차 역시 수입 철광석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당신은 글렌코어·트라피구라·비톨이란 이름을 들어 봤는가. 이반 글라센버그, 마크 리치라는 이름을 들어 봤는가. 글렌코어·트라피...

    2023.06.04 06:00:01

    삼성과 현대 뒤에 있는 이들은 누구? [이 주의 책]
  • 미국서 잘 나가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에 따른 보조금 축소에도 현대자동차·기아가 5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5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0.8% 증가한 14만710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7만5606대로 18.4% 증가했고, 기아는 7만1497대로 23.4% 늘었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다. 판매 상승을 이끈 건 전기차와 하...

    2023.06.02 12:07:13

    미국서 잘 나가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 유럽 시장 흔드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비즈니스 포커스]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포드보다 더 낫다”(짐 팔리 포드 CEO) “현대차가 꽤 잘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엔진의 시대에는 한국 자동차가 유럽·미국·일본 차에 뒤졌지만 전기차 경쟁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 유럽에선 ‘한국 차가 유럽 차를 앞섰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

    2023.06.02 06:00:07

    유럽 시장 흔드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 현대차, 중국서 해외 1호 수소연료전지 공장 준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다. 중국의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1년 착공된 바 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공기공급 시스템, 수소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

    2023.06.01 17:11:53

    현대차, 중국서 해외 1호 수소연료전지 공장 준공
  • 작년 80조 까먹던 국민연금, 올 1분기에만 58조 벌었다

    지난해 80조원 가까운 평가손실을 냈던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58조원의 수익을 거두며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말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6.35%(잠정)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익금은 5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민연금은 수익률 –8.22%(잠정)를 기록하며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당시 손실액은 79조60...

    2023.05.30 16:52:12

    작년 80조 까먹던 국민연금, 올 1분기에만 58조 벌었다
  • 유한양행 4300억에 폐암 신약 후보 도입

    유한양행은 국내 바이오 기업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2형(HER2)를 표적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JIN-A04’를 도입하는 기술 계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4298억원이다. 계약금 25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을 포함한다. 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현...

    2023.05.30 13:11:31

    유한양행 4300억에 폐암 신약 후보 도입
  •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비즈니스 플라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고객들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MercedesTrophy 2023)’을 개최하고 5월부터 한국 예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

    2023.05.29 06:00:07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