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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자주 먹는 '이것' 아이 치아 손상 주의해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올해는 2월 12일이다. 이날의 다양한 전통 풍습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호두, 잣, 땅콩 등 딱딱한 껍질을 깨뜨리는 행위인 ‘부럼 깨기’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부럼을 깨 먹으면 일년 내내 무병하다’고 조선시대 기록인 동국세시기에 기술돼있다. 하지만 견과류를 비롯한 단단한 음식은 어...
2025.02.12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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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가상화폐 대통령 외치는 진짜 이유
“가상화폐는 범죄로 가득 찬 사기다.”(트럼프 1기)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트럼프 2기) 과거 가상화폐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호적인 태도로 급변했다. 슈퍼히어로 의상을 입은 본인 모습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증서)으로 출시하는가 하면 취임 직전엔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딴 밈코인을 내놓...
2025.02.11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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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하나금융 회장 연임, 절차 지켰지만 아쉬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절차 과정에 대해 "절차적으로 크게 어긋나지 않았지만 실효적으로는 부족함이 있다"고 10일 평가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2025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기술적으로는 롱리스트(넓은 범위의 후보군)가 작성되기 전에 (모범규준을) 바꾼 것이기 때문에 어긋나는 건 없다"면서도 "특정 인물이나 후보군이 눈에 들어오기 전에 공정한 형태로 요건을 정하는...
2025.02.10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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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작년 순익 2.6조…中企대출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2조6738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수치다. 비이자이익이 급감하면서 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간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7조8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아지이익은 2421억원으로 62.7% 급감했다. 고환율으로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의 평가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
2025.02.10 16: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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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대면 주담대 최대 0.6%p 내린다
NH농협은행이 오는 12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금리 변동은 신규 대출과 갈아타기 상품에 모두 적용된다. 대면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2%p, 비대면 신규 전세대출은 최대 0.5%p,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은 최대 0.3%p씩 금리를 인하한다. 농협은행은 "주택관련대출의 고객 부담 완화 및 실수요자 지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NH농협은행의...
2025.02.10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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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지나(신한카드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이인식씨 별세, 유현정씨 남편상, 이지운(아시아나항공 국제금융팀장)·이지나(신한카드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정준수씨 빙부상 = 10일,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일(오전 6시 30분).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5.02.10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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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 순익 3조860억…우리은행 '3조 클럽' 입성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원대 연간 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2위 호실적이다. 그룹 핵심인 우리은행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첫 순이익 '3조 클럽'에 진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순이익(3조1417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2023년에는 2조505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42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2.07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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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익 4.5조…은행, 6년 만에 1위 탈환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5000억원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6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517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3.5% 감소한 473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ldqu...
2025.02.07 0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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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vs 어피니티, 13년 전 파트너 왜 악연이 됐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재무적투자자(FI) 컨소시엄들 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국제중재 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가 2024년 말 2차 중재를 통해 신 회장 측이 풋옵션 가격을 정해 30일 안에 제출하도록 했다. 어물쩡 넘어가지 못하도록 미이행 시 하루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의 강제 이행금을 내도록 단서도 달았다. 신 회장은 EY한영을 외부 평기가관으로 선정하고 공정시장가격(F...
2025.02.05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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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3.7조 역대 최대…4000억 자사주 매입·소각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738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하나금융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그룹은 지난해 4분기 5135억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 738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317...
2025.02.04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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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부당대출 '350억→730억'…60%가 현 경영진 취임 뒤 발생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400억원 가까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를 포함하면 우리은행에서 취급된 손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은 700억원이 넘는다. 이 중 60%는 임종룡 우리금융 현 회장의 취임 이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의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금융사는 지난해 금감원의 정기 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수시검사에서...
2025.02.04 1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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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농협, 은행 직원이 브로커와 짜고 1541억 부당대출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1500억원이 넘는 부당대출이 발견됐다. 은행 직원들이 대출 브로커들과 짜고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부당대출을 취급하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들은 은행 직원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의 KB금융지주·국민은행과 NH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금융사는 지난해 금감원의 정기 검사를 받았다. 국민은행 영업점 팀장은 시...
2025.02.04 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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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이찬우 회장 임기 시작…"변화와 혁신 이끌 적임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3일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후보로 추천한 이 전 수석부원장의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1966년생인 이 신임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
2025.02.03 1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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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된다" 경고한 노벨 경제학상 교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10년 안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2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달 30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Capitalisn’t)’에서 “가상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거의 100%의 확률로 10년 내에 가치가 0일 될 것...
2025.02.03 13: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