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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2026년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4명 등 11명 승진

    삼성화재는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4명과 상무 7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신상필벌 기조 유지 하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는 게 회사 측이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분야별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신임 임원을 발탁해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임원 승진 인사 내...

    2025.11.26 11:06:21

    삼성화재, 2026년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4명 등 11명 승진
  • 삼성생명 부사장에 오성용·이상희·이팔훈 발탁

    삼성생명은 2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오성용, 이상희, 이팔훈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후보자들의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균형 있게 평가해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회사 성과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자원들로 발탁해 조직 전체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 본업의 견고한 성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통한 생산성 제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 민첩한 대응 등...

    2025.11.26 10:51:46

    삼성생명 부사장에 오성용·이상희·이팔훈 발탁
  • 네이버·두나무, 금융판 뒤흔들 '빅딜' 베일 벗는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간편결제 선두 기업 네이버파이낸셜이 합병에 나선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한다. 다음 날인 27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1784’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병 배경과 통합 이후 사업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의장이 직접 참석한다. ...

    2025.11.25 05:25:01

    네이버·두나무, 금융판 뒤흔들 '빅딜' 베일 벗는다
  • '조용한 후원자' 정몽윤 회장…한국 남자 골프 10년 동행

    한국 남자 골프가 스폰서 공백으로 흔들리던 시절 한 기업인의 결정이 한 대회를 살렸다. 2016년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 선수가 주최하는 국내 대회가 불과 일주일을 남기고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취소 위기에 놓였을 때였다. 소식을 들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즉시 지원에 나섰고 이 선택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한 축을 10년째 지탱하는 출발점이 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rsquo...

    2025.11.24 18:03:18

    '조용한 후원자' 정몽윤 회장…한국 남자 골프 10년 동행
  • [인사] DB손해보험·DB생명보험

    <DB 손해보험 임원승진> ◇부문장·실장 △고객상품전략실 장용준 △전략사업부문 권순태 ◇상무 △강남사업본부 신수호 △리스크관리본부 이강진 △법인1사업본부 김태훈 △자동차업무본부 김성훈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장기보상본부 신배식 △자산운용본부 임장희 ◇담당 △소비자보호본부 장영석 △다이렉트사업본부 서병철 △신채널사업본부 이용제 △법인마케팅본부 차주용 △일반업무본부 배성원 △총무지원본부 정영록 △장기상품본부 임...

    2025.11.24 15:19:18

  • 의료기관 보안대회 1위는 서울성모병원…어떻게 우승 따냈나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년 의료정보보호 챌린지 (Challenge)'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의료기관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침투형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비해 실질적인 분석·대응 능력을 보유한 보안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

    2025.11.24 15:12:36

    의료기관 보안대회 1위는 서울성모병원…어떻게 우승 따냈나
  • 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선임

    삼성생명은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승호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음은 이승호 사장 프로필. ▲ 1968년생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석사 ▲ 1995년 삼성증권 주식팀 입사 ▲ 2017년 삼성증권 Wholesale본부장 상무 ▲ 201...

    2025.11.24 09:44:42

    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선임
  • 고환율 쓰나미…기름값·밥상물가·유학비 전부 뛰었다[달러가 사라졌다③]

    <편집자 주>작년 12월 3일 느닷없는 계엄령 사태로 외환시장이 출렁거렸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으로 치솟더니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148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환율 급등은 위기의 신호”라고들 했다.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외환시장은 안정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이 불거지며 환율은 어느새 1500원대를 바라보고...

    2025.11.24 06:00:05

    고환율 쓰나미…기름값·밥상물가·유학비 전부 뛰었다[달러가 사라졌다③]
  • 1300원에도 공포 느끼던 시장, 1500원 환율에는 왜 담담할까[달러가 사라졌다①]

    원·달러 환율이 1200원, 1300원만 넘어도 ‘나라가 망한다’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위협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원화 강세’나 ‘경상흑자=원화값 상승’ 공식도 깨졌다. 원화 약세가 계속되는 이유와 그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환율 급등, 한국 내 원인 3가지 경상수지 흑자는 외화 유입을 늘려 환율을 ...

    2025.11.22 06:00:04

    1300원에도 공포 느끼던 시장, 1500원 환율에는 왜 담담할까[달러가 사라졌다①]
  • 마감 직전 치솟은 환율, 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70원대를 돌파하며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0월 초 1400원대에 진입한 이후 가파르게 올라 한 달 반 만에 1500원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5원 오른 1472.4원으로 출발했다가 오후 1시15분께 1469.2원까지 상승 폭을 축소했다. 그러나...

    2025.11.21 16:22:55

    마감 직전 치솟은 환율, 왜?
  • 은행 대출 받으러 갔다가 '당황', 왜?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올해 내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조기 소진된 영향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실행되는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를 연말까지 중단한다. 대면 창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비대면 채널에서는 22일부터 제한한다. 다른 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대출(주담대·전세대출·신용대출)과...

    2025.11.21 15:52:28

    은행 대출 받으러 갔다가 '당황', 왜?
  • 기름 넣기 겁난다…서울 휘발유 9개월 만에 1800원대

    서울 휘발유 가격이 9개월여 만에 1800원대를 넘어섰다. 국제유가 반등과 환율 상승,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유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리터(L)당 4.27원 오른 1801.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도 전일 대비 3.65원 오른 1729.66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800...

    2025.11.19 09:40:42

    기름 넣기 겁난다…서울 휘발유 9개월 만에 1800원대
  • 냉탕 실물, 과열 증시…시작된 세계경제의 역설

    ‘자동차의 도시’, ‘부유한 도시’ 독일 볼프스부르크. 한때 폭스바겐 박물관 ‘아우토슈타트’를 찾은 인파로 북적이던 이곳은 이제 썰렁하다. 관광객 대신 문을 닫은 상점들이 도시 풍경을 채우고 있다. 폭스바겐의 부진이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다. 생산·판매 기준으로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는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독일 내 생산능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근로자 12만 명 ...

    2025.11.19 06:00:06

    냉탕 실물, 과열 증시…시작된 세계경제의 역설
  • 연봉 9000만원인데 125억 서울집을 어떻게 '현금'으로 샀을까

    #한국에서 연봉 수준이 9000만원인 외국인 A씨는 서울의 단독주택을 125억원 전액 현금으로 샀다. 해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에 예치한 뒤 국내로 송금한 정황이 드러났다. 우리 정부는 A씨가 조달한 125억원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외국인 B씨는 서울의 68억원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에서 46억 원을 빌린 것이 확인돼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혐의로 국세청 통보 조치됐다. 정부가 외국인의 ...

    2025.11.18 09:12:04

    연봉 9000만원인데 125억 서울집을 어떻게 '현금'으로 샀을까
  •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 주장했던 부자아빠, 가격 떨어지자 꺼낸 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매도 계획은 없다”며 비트코인 장기 보유 의지를 드러냈다.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자금 경색이 모든 자산군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2025.11.17 15:47:36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 주장했던 부자아빠, 가격 떨어지자 꺼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