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24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2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 인재를 3년간 2만5000여 명 채용한다. 지난 3년간 고용한 인원 대비 30%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1만4000명은 직접 채용하고 1만1000명은 벤처 투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11월 10일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최 회장은 특히 수소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벤처·창업 분야에서는 벤처 펀드 조성에 4300억원, 스타트업 공간 조성에 1060억원 등 5360억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