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전세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공포... 전문가들 "중·소형주 투자 비중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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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전세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공포... 전문가들 "중·소형주 투자 비중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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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전세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공포... 전문가들 "중·소형주 투자 비중 늘려야"
[카드뉴스]전세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공포... 전문가들 "중·소형주 투자 비중 늘려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하며 30년만에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전문가들은 내년 봄까지도 인플레이션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어요. 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죠.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자 중·소형주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미국 울프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미국 GDP 증가율은 4%에 달할 전망이에요.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이에 덧붙여 '시장에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저평가된 중·소형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죠.

중·소형주가 모인 S&P스몰캡60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S&P500보다 2.5p가 낮다는 웰스파고의 분석에 따르면 중·소형주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펀더멘털이 탄탄한 중·소형주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죠.

관련 수혜주로 아카데미스포츠&아웃도어스(티커 ASO), 브래디(티커 BRC)가 지목됐어요.

아카데미스포츠&아웃도어스는 미국 최대 스포츠용품 체인이에요. 올해 회계연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으며, 작년 10월 나스닥 데뷔 이래 주가가 약 250% 뛰었어요.

현재 미국에 25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내년부터 매장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해요.

또 브래디(티커 BRC)는 산업용 프린터와 라벨 등을 판매하는 B2B 업체에요. 올해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 상승했으며, 내년에 EPS는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요.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