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중요한 노동 소송과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그는 올해 현대제철을 대리해 하청 노동자들의 불법 점거에 대한 가처분 대리에서 승소를 받았다.
또 파리바게뜨를 대리해 하청 노동자들의 집회에 대한 명예 훼손 금지 가처분에서도 승소를 이끌어 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현대제철·동아대 등 다수의 기업을 대리한 통상 임금 소송 수행, 고용노동부를 대리한 방산업체 노동자의 쟁의 행위를 금지한 소송 수행 등을 맡으며 맹활약했다.
다수의 기업들을 대리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조사 업무도 맡으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그는 무려 4년 연속으로 노동 부문 베스트 변호사에 선정됐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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