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라자]
사진=코나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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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는 지난해 지역 화폐 플랫폼 기반의 공공배달서비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3.6배 증가한 300억원을 달성했다.

코나아이는 인천시 ‘배달e음’, 양산시 ‘배달양산’, 대전 대덕구 ‘대코배달’의 대행을 맡고 있다. 이들 플랫폼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8%, 주문 건수는 361% 증가했다.

특히 혜택 플러스 가맹점주와 진행한 ‘반반쿠폰 이벤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1만원 상당의 쿠폰팩 혜택과 프랜차이즈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 지난해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180% 이상 늘었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굽네치킨·놀부·마왕족발·피자에땅·오빠닭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맹점 확대와 지역 화폐 캐시백 및 할인 쿠폰 등 풍성한 사용자 혜택을 꼽았다.

코나아이는 올해도 다양한 업무 협약과 가맹점 모집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확대, 애플리케이션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배달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지역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