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라자]
사진=김대헌(왼쪽부터) KR 연구본부장, 박건일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이 선박 탄소 포집 기술 선급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사진=김대헌(왼쪽부터) KR 연구본부장, 박건일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이 선박 탄소 포집 기술 선급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5,950 -1.98%)이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 선급인 KR에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액체 흡수제를 사용해 선박 엔진 등에서 연소하는 LNG의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회수하는 기술이다.

양 사는 조선·해운업계에서 LNG 연료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선 추가 탄소 저감 기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탄소 포집 성능 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2024년까지 이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건일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은 “LNG 추진 기술과 탄소 포집 기술의 결합은 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현실적 친환경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