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아티스트가 직접 선별한 노래와 맥주를 함께
3월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 출시

AOMG 아워 에일 인증 사진 이하이(LeeHi).사진 제공=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 인증 사진 이하이(LeeHi).사진 제공=제주맥주
제주맥주가 힙합 레이블 AOMG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맥주 AOMG 아워 에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OMG 아워 에일은 국내 최초로 맥주와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한 맥주다. 국내 힙합씬을 대표하는 AOMG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반영한 뮤직 콘텐츠를 맥주를 통해 경험하게 한 색다른 시도다.

제주맥주는 AOMG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적용한다. QR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 AOMG 아티스트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공간에서는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총 네 명의 AOMG 아티스트가 3월 중순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AOMG 아워 에일은 이달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AOMG와의 협업은 그 동안 현대카드, 블루보틀 등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추구했던 제주맥주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맥주가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오감으로 즐기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맥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