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플랫폼, 바이오 헬스 부문 세션 마련
메타버스로 온라인 접속도 가능
사전신청은 26일까지

기업은행이 올 상반기 데모데이 ‘IBK창공’을 개최한다.사진 제공=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올 상반기 데모데이 ‘IBK창공’을 개최한다.사진 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존 행사보다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에는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도 운영된다. 참여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영상과 이미지, 기업 홈페이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