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X 어뉴’ 컬래버레이션 골프 용품 출시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와 골프 브랜드 ‘어뉴(ANEW)’가 협업한 골프 용품 6종을 선보였다. 테라와 스포츠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골프 브랜드와 다른 어뉴의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테라와 잘 어울려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라와 어뉴가 협업해 제작한 골프 용품은 총 6종이다. 스탠드백을 비롯해 골프장갑·버킷햇·아이스백·앵클삭스·원샷잔을 출시한다. 테라의 컬러감과 세련된 이미지에 어뉴 골프만의 강렬하고 스트릿한 감성을 각 아이템의 셀링 포인트에 맞춰 각기 다르게 표현했다.

특히 테라를 상징하는 녹색 삼각형에 ‘A’와 ‘W’를 조합한 어뉴 로고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테라 X 어뉴’ 골프 용품은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어뉴 공식 홈페이지·세컨도어·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품목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앞서 하이트진로 테라는 맥아 포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백 출시, 폐현수막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