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미래식단 2기’
퓨처푸드, 메디푸드, 패키징, 대체식재료 부문 스타트업 선정
푸드테크가 안전한 음식과 저장-가공, 포장 유통 등의 기술 측면에서 확장되어 농업, 식품산업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포괄하는 만큼 모집 분야 역시 광범위하다. ▲현재의 식음료 제품을 대체할 미래 식음료 기술 및 아이디어인 ‘퓨쳐푸드’ ▲특정 타겟 맞춤 기능성 식품 (고령친화식품·여성·유아 등)의 ‘메디푸드’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음료 포장재 기술 및 아이디어와 관련된 ‘패키징’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대안적인 식재료 발굴 (배양육, 감미료 등)에 대한 ‘대체식재료’ 총 4가지 분야에서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6월 10일까지 지원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제공혜택으로는 ▲개발관련 기술 멘토링 및 브랜딩·마케팅 컨설팅 제공 ▲롯데그룹 계열사(푸드·제과·칠성) 파트너사 매칭 기회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최대 3개사 후속 지원 가능 ▲롯데중앙연구소(마곡) 공유 오피스 무상 지원 가능 ▲기업 당 최대 5억 투자 기회 등이 주어진다.
엘캠프 프로그램은 투자심사역이 전담 매니저로 배정되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밀착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결하여 다양한 협업뿐만 아니라 공동투자 및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이끄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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