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진열된 연어 상품 사진=연합뉴스
대형마트에 진열된 연어 상품 사진=연합뉴스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캐어와 GS건설이 친환경 양식 연어 사료 공동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최근 ‘연어 상품성 및 지속 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 기장군에 있는 연어 스마트 양식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연어 사료를 개발한다.

CJ피드앤케어는 육상 순환 여과 방식으로 연어 양식에 적합한 사료를 개발한다. GS건설은 자체 물 처리 기술에 CJ피드앤케어의 사료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양식 연어 생산에 돌입한다.

육상 순환 여과 방식은 사육수(양식에 활용되는 물)를 여과 장치 등을 통해 재사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 받는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