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 9월호
ESG 비판론에 대한 맥킨지의 반박 보고서
MZ세대가 생각하는 ESG...2030 ESG팀원 좌담

‘명품 된 재활용 브랜드’…지속가능 상품 성공 키워드
한경미디어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 ‘한경ESG 9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

‘지속가능 상품 성공 키워드’가 9월호 커버스토리다. 최근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상품을 내놓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건’ 등을 중요한 구매 요소로 받아들이면서다. 원료 조달에서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의 변화를 요구하는 지속가능 상품에 대해 취재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가 최근 쏟아지는 ESG 비판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8월 ‘Does ESG really matter―and why?’ 보고서를 통해서다. 보고서는 ESG와 관련한 중요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사회적 라이선스를 유지하기 위해 ESG의 개념을 이해하고 외부 효과들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9월호 스페셜리포트로 맥킨지 보고서 전문을 번역해 실었다.

또 다른 스페셜리포트는 ‘MZ 세대가 생각하는 ESG’다. 실무자로 ESG 경영의 현장을 종횡무진하는 기업 ESG의 MZ 세대 팀원들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열어, 기업의 ESG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

이슈 섹션에서는 ‘발등의 불’이 된 지속가능 항공유에 대해 다뤘다. 글로벌 항공업계는 지속가능항 항공연료인 SAF 사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는 연료 공급망이 없으며, 관련 대책도 미흡한 상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한 최근 식량위기를 해결한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는 ‘대체 단백질’ 시장을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지난 7월 ‘육류를 대신할 대체 단백질에 대한 투자가 다른 녹색 투자보다 기후변화를 훨씬 더 많이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경ESG 정기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ESG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경ESG 정기구독’을 입력하면 구독 페이지로 연결된다. 전국 서점에서도 낱권으로 잡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