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고물가, 공공요금 폭탄에 짠테크 트렌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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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금리 인상에 이어 공공요금 폭탄까지 맞은 소비자들이 작년에 이어 허리끈을 바짝 조이며지출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계부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9% 증가했으며, 외식 관련 할인이 가능한 e쿠폰 판매도 435%나 늘었습니다.

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어쩔 수 없이 외식 등 돈을 써야 할 때는 할인 쿠폰을 이용해 최저가로 이용하는 거죠.

또 효도폰이라고 불리던 알뜰폰 가입자 수도 급증했습니다. 통신 3사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는 사용자들이 많아진 거죠. 작년 11월 기준 알뜰폰 통신사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200만 명 증가한 1,26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며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4조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1년 기준 24조 원까지 성장했죠. 대표적인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여윳돈이 감소했고, 앞으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