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이 주의 책]
부자들의 청년 시절
명로진 지음 | 스타리치북스 | 1만8000원


워런 버핏, 스티븐 잡스, 존 록펠러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 천재적인 재능이 그 뒤를 받쳐 준 예도 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부자가 된 이들도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은 모두 청년 시절부터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는 점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우여곡절의 길로 달려간 부자들의 이야기는 노력과 재능이란 키워드로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과연 단순할까. 이 책은 청년들에게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계적인 슈퍼 리치 19명의 청년 시절을 통해 전달한다. 1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삶을 자서전과 관련 도서, 인터뷰들을 읽으며 그 핵심만을 담아냈다. 사람은 모두 천재가 아니기에 우리가 그들을 따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타인의 삶을 엿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진정한 자기 힘을 찾기 위한 힌트를 얻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자마자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난 뒤 찾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삶을 바꾸고자 하는 당신의 의지다.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이 주의 책]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보도 섀퍼 지음 | 한윤진 역 | 비즈니스북스 | 1만7500원


당신은 아직도 ‘일한 만큼만’ 버는가. 보도 섀퍼는 돈 벌기가 일종의 ‘게임’이라고 말한다. 이 게임의 규칙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단순해지고 남보다 먼저 부를 얻는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과 돈,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소득 상태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실천 팁, 직장인·프리랜서·투자자·기업가·전문가 분야별 고소득을 이루는 전략과 성공 노하우 등 저자만의 부의 레버리지 전략을 소개한다.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이 주의 책]
K 배터리 레볼루션
박순혁 지음 | 지와인 | 1만9000원


인류 전반에 거대한 혁신이 일어나고 부의 판도가 바뀔 때는 항상 ‘에너지 혁명’이 있었다. 반도체에 이어 세계 경제를 좌우하게 될 배터리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은 어떻게 세계 각국을 바꿀 것인가. 왜 그 혁명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K 배터리)이 좌우할 수밖에 없는가. 배터리 시장에 대한 거짓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어떻게 투자해야 배터리 산업이 열게 될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간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배터리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부터 향후 10년을 좌우하게 될 미래 전망까지 담았다.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이 주의 책]
월가아재의 제2라운드 투자 수업
최한철 지음 | 에프엔미디어 | 1만8000원


이 책은 시카고옵션거래소와 헤지펀드 트레이더를 거쳐 S&P글로벌에서 수석 데이터과학자로 일한 쟁쟁한 경력의 유튜버 ‘월가아재’가 쓴 투자 입문서다. 저자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이기기 위한 세 가지 공리로 확률적 우위, 자금력의 우위, 절제의 우위를 제시하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인덱스 투자, 가치 투자, 차트 매매, 퀀트 투자 등의 허와 실을 파헤치며 갖가지 투자 전략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나친 낙관론이나 특정 기법에 대한 찬양이나 맹신을 담고 있지 않았다. 끝으로 돈이 아닌 행복을 최적화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임을 강조한다.
슈퍼 리치의 청년 시절은 어땠을까[이 주의 책]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최대호 지음 | 떠오름 | 1만800원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 세상과 타인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잔잔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최대호 작가는 이번 신간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세상이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답안지에 과감히 ‘아니오’라 대답할 수 있는 작가. 보편의 시선·판단·결정에 흔들리지 않는 행복에 대한 셀프 치유서가 돼 줄 이번 신간은 스스로의 행복에 마주하고 건강한 고민을 통해 도전하는 자세를 설명한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과 눈치로 자신을 축소시키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소모되는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