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촌에 위치한 11개 카페와 협업해 시그니처 메뉴 제공·이벤트 진행

[비즈니스 포커스-커피 특집]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매일유업은 서울 서촌에 있는 11개의 카페와 협업해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촌은 역사를 품은 장소임과 동시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예술인과 문인들이 살았던 이곳에는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들과 새롭게 터를 잡고 있는 사람들의 묘하고 이질적인 문화가 공존한다.

서촌은 일찍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고 유학생·신문기자·화가들이 모여 커피를 즐긴 모던 도시로, 방문객들의 깐깐한 입맛에 부응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커피의 맛이 좋아졌다.

카페마다 서로 다른 특색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커피 맛에 예민한 터줏대감 바리스타들이 존재한다.

커피가 맛있는 동네 서촌에 가면 어메이징 오트를 만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서촌의 11개 카페들과 협업해 5월 31일까지 어메이징 오트의 특장점을 살린 11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 시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190mL를 무료로 증정하며 우유가 포함된 모든 메뉴는 어메이징 오트로 변경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신진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메이징 오트 포스터와 종이 코스터 등 감각적인 연출물도 카페 내부 곳곳에 비치했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100%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생크림·우유·딸기·초코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져 놀라운 맛과 밸런스를 자랑한다.

어메이징 오트가 커피와의 조화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낮은 당도와 높은 입도에서 기인한다. 달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라떼로 먹었을 때 맛이 뛰어나며 포밍을 하지 않아도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된다. 커피 맛에 예민해 오트 음료를 꺼리던 서촌 카페 바리스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후기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된다. 매일유업은 추첨을 통해 핀란드 여행권을 비롯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