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 28종 입점, 24일까 최대 10% 할인 브랜드 위크 진행

뷰티컬리,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 '시슬리' 론칭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브랜드 시슬리를 입점시킨다.

18일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에 시슬리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뷰티컬리가 이번에 론칭하는 시슬리 제품은 총 28종이다.

뷰티컬리는 시슬리 론칭에 맞춰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시슬리 브랜드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론칭한 시슬리의 인기 제품 28종을 최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 저녁 8시 30분에는 론칭 기념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시슬리를 대표하는 베스트 상품들을 맞춤 기획세트로 준비했다. 라이브 진행 시 구매 인증 댓글, 구매왕 이벤트 등도 운영한다.

뷰티컬리는 올 1~3월 럭셔리 뷰티 브랜드 판매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8배나 늘어날 만큼,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결이 잘 맞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뷰티컬리에 입점한 '라 메르', '달팡' 등의 고가 에스테틱 브랜드들 모두 높은 판매량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컬리의 김새아 뷰티MD팀장은 "시슬리의 뷰티컬리 입점은 온라인 뷰티 커머스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라며 "최고급 뷰티 브랜드 소비자들도 뷰티컬리를 통해 안심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