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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대항마 온다…이마트, ‘와우샵’ 점포 확대

    이마트가 그동안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을 표방하며 테스트 운영해 온 ‘와우샵’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마트는 10월 22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100평 규모의 ‘와우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마트 고유의 그로서리 경쟁력에 비식품 분야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해외 직수입 생활용품 1300여종을 중심으로 ‘와우샵’ 시범운영을 진행해 온 바 있다.이제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총 1만2000여종의 신규 개발한 상품을 와우샵에 집중 투입한다. 이 중 시즌과 점포별 특성을 반영해 약 7000~8000종의 생활용품을 매장별로 선보일 예정이다.규모는 테스트 기간 운영한 상품보다 약 6~7배 이상 확대했다. 비교적 고가로 인식되는 디지털 가전, 소형 가전 등 가전제품도 와우샵에서는 최대 1만원이다.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전 품목 균일가 상품이 포진되어 있으며, 전체 개발 상품 중 약 60%를 2000원 이하로 구성해 구매 부담을 더욱 낮췄다.이마트는 단순히 싸게 만드는 상품이 아니라, 와우샵만이 가능한 고품질의 초저가 상품 개발을 목표로 그동안 국내외 브랜드 협업, 해외 상품 발굴, 단독 상품 기획 등 이마트만의 상품 개발 역량을 집중 투입해 왔다.향후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이마트 은평점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까지 연내 중대형 규모의 와우샵 전문점을 총 5개 열고,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내 ‘와우샵 존’도 새롭게 구성해 순차적으로 신규 개발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

    2026.10.21 07:00:07

    다이소 대항마 온다…이마트, ‘와우샵’ 점포 확대
  • 정유경의 신세계,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한다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신세계도 참여한다. ㈜신세계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 측이다. 20일 ㈜신세계는 CJ그룹과 함께 이번 컨소시엄에 합류해 중앙일보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태다.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총괄하는 백화점, 면세점, 패션·뷰티 등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지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우키움 50%, CJ 30%, ㈜신세계 20% 등 방안이 거론된다. ㈜신세계는 "신세계는 CJ와 함께 중앙일보 인수에 공동 참여한다"라며 "CJ 컨소시엄에 신세계가 참여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경영권 확보가 아닌 지분 투자 방식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3대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앙일보는 1965년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창간했다. 1999년 삼성에서 독립한 뒤로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처남인 홍석현 회장 일가가 경영을 맡아왔다. 이번 컨소시엄에 이 창업주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외손녀인 정유경 회장 측이 참여하게 됐다.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5000억원대로 추산된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20 13:56:41

    정유경의 신세계,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한다
  • 지그재그,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직진배송도 가능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약 900만 개 상품을 갖춘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선물은 수신자의 지그재그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상품도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자정 전까지 배송지를 입력하면 주말에도 다음 날 바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홈 화면에 ‘선물하기 전용관’을 신설해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전용관은 아우터, 원피스, 뷰티, 홈데코, 취미 등 세부 카테고리와 1만 원 미만부터 5만 원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상품을 구분했다. 집들이, 임신·출산, 기본 아이템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하다. ‘직진배송’ 필터를 선택하면 빠른 배송이 가능한 상품만 모아 보여준다.수신자는 배송지 입력 전 선물 옵션을 변경할 수 있고, 수령 후 교환도 신청할 수 있다.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마이페이지 ‘선물함’에서 보낸 선물과 받은 선물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배송 상태도 조회할 수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선물하기를 운영하며 쌓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물하는 사람의 고민은 덜고 받는 사람의 만족도는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20 09:43:20

    지그재그,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직진배송도 가능
  • 애경산업 품은 태광....화장품으로 그리는 '뷰티 빅픽처'[비즈니스포커스]

    애경산업이 태광산업 품으로 넘어온 지 반년이 넘었다. 그사이 애경은 태광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대상)가 됐다.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K뷰티를 앞세워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게 태광의 궁극적인 목표다. 동성제약까지 인수할 경우 최근 트렌드로 올라선 약국뷰티(더마 코스메틱)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포트폴리오 개편은 뷰티 사업을 안정적으로 키우는 한편 지배구조 개편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 태광 최애로 올라선 ‘애경산업’애경산업이 최근 리브랜딩에 시동을 걸었다. 가장 먼저 손댄 곳은 AGE20’S(에이지투웨니스)다.애경산업은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Skin First Makeup)’을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정립했다. 메이크업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피부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의미다. 에이지투웨니스는 태광 인수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앰배서더로 아이돌그룹 아이브 일본인 멤버 레이를 발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9월에는 브랜드 독자 기술을 적용해 최초로 프렙과 파운데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장품 매출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태광은 애경산업의 화장품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애경산업 전체 매출(6545억원) 가운데 화장품(2150억원)은 32.8%에 그쳤다. 2019년 화장품 매출 비중이 48.8%에 달했던 점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올해 들어 수치가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애경산업 누적 매출은 3530억원으로 이 가운데 화장품(1272억

    2026.10.17 08:16:00

    애경산업 품은 태광....화장품으로 그리는 '뷰티 빅픽처'[비즈니스포커스]
  • 한남동에 새긴 더블유…'취향 소비 성지'로 들어간 W컨셉[현장]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패션 계열사 W컨셉이 '취향 소비' 중심지로 불리는 한남동에 자리 잡았다. 설립 18년 만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1호점 'W한남'이다. 신세계백화점 입점 매장이 아닌 단독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치도 좋다. 글로벌 패션과 K-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향수·뷰티 매장 등이 모여 있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이태원로54길이다. 이곳은 ‘디자이너 패션 골목’으로도 불린다. W컨셉이 1호 매장으로 한남동을 택한 것은 상권 특성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 4개층에 모인 패션·뷰티…단독 플래그십 매장W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영업 면적 116평(약 384㎡) 규모다.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에 따라 층별 구성을 다르게 했다. 매장에 들어간 모든 브랜드와 제품은 W컨셉이 직접 큐레이션했다. 지상 3개층은 모두 매장 전면을 통창으로 설계했다. 트인 시야로 개방감을 높이고, 매장 내부와 거리 경계를 허물기 위한 결정이다. 외부에서도 진열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 유입을 늘릴 수 있다. 대부분의 가구는 최근 인기를 얻는 '벌우드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 전체의 통일성을 높였다. 벌우드는 나무에 생긴 혹이나 비정상적인 성장 부위에서 얻은 목재를 뜻한다. 일반 목재와 달리 나뭇결이 소용돌이치거나 물결처럼 얽혀 있다. 여기에 소나무 분재 등 한국적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한 것도 W한남의 특징이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두 곳이다. 지하 1층 뷰티 공간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와 지상 1층이다.1층과 2층은 W컨셉의 패션 큐레이션을 보여

    2026.10.16 15:42:00

    한남동에 새긴 더블유…'취향 소비 성지'로 들어간 W컨셉[현장]
  • 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 멤버십 위크 행사’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트, 패딩 등 겨울 아우터부터 계절에 어울리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까지 평소보다 10배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하반기 쇼핑 수요를 공략한다.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0월 25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국내외 패션·뷰티 브랜드의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동시에 열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체감 혜택이 큰 브랜드를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자사 운영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가 S.I.포인트로 적립돼 기존보다 10배 높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참여 브랜드는 다양하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크리스, 꾸레쥬 등 고가 수입 패션 ▲제이린드버그, 뷰오리 등 스포츠웨어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텐먼스 등 국내 여성복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메종프란시스커정 등 니치 향수 ▲아워글래스, 로라메르시에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신규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가입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웰컴 쿠폰팩과 5천 e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가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행사 기간에는 신상품과 평소 세일에서 제외되는 인기 제품, 노세일 브랜드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을겨울 쇼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16 10:01:11

    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 멤버십 위크 행사’ 진행
  • 에이피알, 아마존 할인행사서 '역대 최대 매출'

    에이피알 ‘메디큐브’가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즈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프라임 빅딜데이즈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14일 에이피알은 현지시간 10월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즈’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또, 전 국가에서 역대 최대 일매출을 경신했다.미국에서는 지난해 행사 대비 매출이 약 85% 증가하며 견고한 브랜드 영향력을 드러냈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서도 처음 해당 프로모션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행사 기간 중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총 4개국 아마존에서 ‘메디큐브’가 전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프로모션에서 처음으로 미국 아마존 전체 검색어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브랜드 인기가 유럽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국가별 인기 제품 수도 증가하며 제품에 대한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메디큐브 제품 13개가 뷰티 전체 부문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진입했다. 유럽에서도 국가별로 평균 16개 이상의 제품이 100위권에 오르며 지난 프라임데이 성과(평균 7개) 대비 크게 증가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쇼핑 성수기에도 차별화된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14 09:33:39

    에이피알, 아마존 할인행사서 '역대 최대 매출'
  • 롯데쇼핑, 대기업 최초 '주주 멤버십' 선보인다

    롯데쇼핑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1월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주 우대 제도인 ‘엘 아너스 클럽’을 시행한다. 엘 아너스 클럽은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주주’를 의미한다. 주주 우대 제도는 현재 국내 일부 중소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만 도입돼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일본은 전체 상장사의 약 40%가 이 제도를 활용하는 등 보편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정착해 있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기반으로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주 혜택을 강화하고 신규 주주 유입을 유도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엘 아너스 클럽은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주 이상 보유한 전체 주주에게는 최초 1회 신규 가입 시 백화점과 마트/슈퍼, e커머스 등에서 한도 내 활용할 수 있는 10~20% 할인 쿠폰을 웰컴 기프트로 지급한다.  특히 상위 1%에 준하는 1000주 이상의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한 고액·장기 주주에게는 프리미엄 혜택이 추가로 부여된다. 해당 주주들은 백화점 라운지 및 발렛·주차 이용권은 물론, 마트/슈퍼와 이커머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세 혜택은 10월 15일부터 엘포인트 앱 내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주 우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주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3 10:03:55

    롯데쇼핑, 대기업 최초 '주주 멤버십' 선보인다
  • '패션·뷰티' 강화하는 배민, 이번엔 '슈마커' 입점

    배달의민족이 슈즈 멀티숍 ‘슈마커’와 손잡고 신발도 주문 즉시 고객에게 배달한다. 휠라(FILA), 시야쥬에 이어 슈마커까지 입점하면서 패션·잡화 상품과 브랜드 구성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1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슈마커가 14일부터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식료품 중심에서 비식료품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기 위한 결정이다. 플러스명동점, 플러스건대스타시티점 등 수도권 30개 매장이 먼저 입점하고, 단계적으로 입점 매장을 늘려 연내 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입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후 한 달간(11월13일까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팁을 받지 않는다. 사이즈 등 단순 변심에 따른 교환도 오픈 후 3개월간 1회 무료 지원한다.배민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매장에 가지 않고도 주문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패션·잡화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13 09:58:52

    '패션·뷰티' 강화하는 배민, 이번엔 '슈마커' 입점
  • 월마트는 왜 '25달러 저가 패션'에 꽂혔나

    “시나리오 가을 패션 입어봤습니다”“월마트 새로운 패션 라인 ‘내돈내산’ 솔직 리뷰”“월마트 시나리오 패션의 좋은 점과 나쁜 점”최근 유튜브에 올라오는 패션 콘텐츠다. 월마트가 최근 선보인 자체 브랜드(PB) ‘시나리오(scenario)’에 대한 후기다. 25달러(약 3만원) 이하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것. 월마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강조한다. 반응도 좋다. 대부분은 쉬인과 같은 저렴한 브랜드보다 훨씬 고급스럽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월마트는 마진이 높은 패션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 목적 1. MZ 유입과 비식품 매출 비중 확대골지 면 티셔츠 7.98달러(약 1만원), 플리츠 커프스 스웨트셔츠 14.98달러(약 2만원), 데님 작업 재킷 29.98달러(약 4만원).월마트가 패션 브랜드 시나리오를 선보이면서 강조한 제품 가격이다. 의류, 신발, 주얼리, 가방, 액세서리 등 총 280여 가지 제품을 공개했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25달러 미만으로 책정했다. 올가을 디자인 콘셉트는 확고하다. 보헤미안 스타일이다. 보헤미안은 사회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집시·히피 의상으로도 유명하다. 꽃무늬, 술 장식, 자수나 페이즐리 패턴 등을 활용하며 몸에 붙지 않고 편안한 옷차림이다. 월마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여성 고객 5명 가운데 1명은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헤미안 스타일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꾸준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월마트의 시도는 MZ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월마트의 기존 의류 소비 고객의 연령대는 높은 편이다.

    2026.10.13 07:00:01

    월마트는 왜 '25달러 저가 패션'에 꽂혔나
  • 묻는 말엔 답 않고 ‘절차’만 반복…정무위 국감서 질타받은 쿠팡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를 거부한 쿠팡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형식적인 답변만 반복하며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주성원 쿠팡 총괄부사장은 공정위 조사를 거부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조사를 거부한 게 아니라 절차적으로 요건을 맞춰달라고 요구한 것"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앞서 공정위는 8월 쿠팡의 할인행사 비용 전가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쿠팡은 사전통지 절차의 적법성 등을 문제 삼아 현장조사 결정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고등법원은 9월 23일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선임해서 이 문제에 대해 다투고 있는데, 쿠팡이 떳떳했다면 현장 조사를 거부했겠냐"고 지적했다. 주성원 총괄부사장은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서 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장조사의 특성상 사전통지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위 조사는 신속하게 증거를 확보하는 게 관건인 만큼 사전통지를 해야 하는 성격의 조사가 아니라는 게 그 이유다. 쿠팡의 조사 거부 문제가 업계로 퍼지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이 조사 거부를 못 하도록)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위가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재항고만으로는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현장조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앞

    2026.10.12 18:30:11

    묻는 말엔 답 않고 ‘절차’만 반복…정무위 국감서 질타받은 쿠팡
  • "역대급 혜택 한번에" 롯데온, '30주년 온쇼페' 연다

    롯데온(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이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를 개최한다. 올해 온쇼페는 롯데온이 30년간 쌓아온 온라인 쇼핑 경험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담았다.2026년은 롯데의 온라인 사업 30주년 되는 해다. 롯데온은 1996년 온라인 쇼핑 사업을 시작해 2001년 종합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20년에는 롯데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온라인 쇼핑 경험을 결합한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으로 출범했다. 지난 30년간 고객의 쇼핑 방식 변화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라인 쇼핑 경험을 발전시켰다.롯데온은 30년 쇼핑 역사를 기념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새롭게 받을 수 있는 '온쇼페 쿠폰팩'을 통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30주년을 기념한 '30% 포인트백' 상품도 매일 3개씩 공개한다. ▲입생로랑 캔디 글레이즈 글로스밤 ▲발뮤다 더 팟 화이트 ▲롱샴 르 플리아쥬 오리지널 L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꼼데가르송 긴팔 티셔츠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 ▲인스탁스 미니13 위글위글 등 패션·뷰티·생활·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롯데온과 함께 성장해온 '헤리티지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맥, 랑콤, 프로쉬, 코오롱패밀리, 빈폴패밀리, LF패밀리, 에스티 로더, 르샵, 어그 등이 참여해 브랜드별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이 쇼핑의 즐거움은 물론 새로운 상품과 취향까지 발

    2026.10.11 06:00:01

    "역대급 혜택 한번에" 롯데온, '30주년 온쇼페' 연다
  • W컨셉, 남성 전문관 새단장…“안목 높은 3040 공략”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남성 전문관을 전면 개편하고 높은 안목과 구매력을 갖춘 3040 남성을 겨냥한 버티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2020년 남성 패션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인 지 6년 만이다.이번 개편은 남다른 안목과 경제력을 지닌 3040 남성 고객층의 세분화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맨온더분, 24/7시리즈, 유스, 던스트, 샌프란시스코마켓, 듀테로, 세터 등 감도 높은 브랜드 상품을 구성했으며, 아더에러, 메멘토모리 등은 패션 플랫폼 단독으로 확보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W컨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맨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화보로 선보이는 30여 개 주요 브랜드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더블 5% 할인쿠폰을 추가 발급해 가격 혜택을 높인다. 성병헌 W컨셉 MEN팀장은 “앞으로도 감도 높은 브랜드 발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남성 패션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08 11:03:32

    W컨셉, 남성 전문관 새단장…“안목 높은 3040 공략”
  • SSG닷컴, ‘바로퀵’ 1주년 행사…31일까지 쿠폰 행사

    SSG닷컴이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이어간다.바로퀵은 이마트 점포 반경 3km 이내 고객에게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전국 90개 점포에서 식품·생활용품 등 1만8000여 종을 취급한다. SSG닷컴은 지난해 9월 바로퀵을 론칭했다. 10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바로퀵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첫 구매 고객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6000원까지 할인된다. 일반 고객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SSG닷컴 관계자는 “장을 보러 나갈 시간이 없거나 당장 필요한 상품이 있을 때 바로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10.08 10:45:55

    SSG닷컴, ‘바로퀵’ 1주년 행사…31일까지 쿠폰 행사
  • '가방·옷' 아닌 '경험'에 집중하는 디올…기준 달라진 명품의 세계

    “3600유로(약 550만원) 디올 가방보다 370유로(약 57만원) 디올 스파가 진짜 럭셔리 같아요.”최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한 호텔에 들어섰다. 판매 상품은 가방·의류가 아닌 ‘스파’(미용관리시설)다. 베네치아에서 운영하는 첫 스파 매장이다. 디올은 이곳을 ‘웰빙의 새로운 안식처’라고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후기도 좋다. 브랜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디올의 움직임은 럭셔리 기준이 달라졌다는 방증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진짜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까지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경험에 대한 관심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원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다. 명품 브랜드들은 럭셔리 스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럭셔리 새로운 기준 ‘개인의 성장’럭셔리 기준이 달라졌다. 비싼 가방이나 시계, 자동차처럼 ‘소유’할 수 있는 물건에서 충분한 휴식, 질 좋은 수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로 이동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이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며 젊은 세대의 신뢰를 잃은 것도 소비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는 ‘웰스 리포트 2026’을 통해 고액 자산가의 럭셔리 기준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코로나를 거치며 웰니스와 장수, 감정적 럭셔리(emotional luxury)가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감정적 럭셔리는 브랜드가 개인에게 제공하는 행복·위안 등 긍정적 경험을 의미한다. 나이트프랭크가 전 세계 18~35세

    2026.10.08 07:00:04

    '가방·옷' 아닌 '경험'에 집중하는 디올…기준 달라진 명품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