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의 JW 메리어트 호텔 셰프와 협업으로 최고급 미식 경험 선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Pascal Barbot)를 초청해 서울과 제주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모던 프렌치의 거장으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는 10대 때부터 요리를 시작한 파스칼 셰프는 프랑스 호안의 트와그로(Troisgros), 파리의 막심(Maxim’s) 등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다이닝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0년에는 파리 16구에 자신의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를 열었다. 레스토랑은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오픈 첫해에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2005년에는 2스타, 2007년에는 3스타를 획득하고 2019년까지 유지했다.
파스칼 바흐보는 이번 내한 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두 호텔의 셰프들과 협업해 파리 현지에서의 최고급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직접 9코스를 구성하고, 코스별로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페어링을 제안한다.
첫 번째 갈라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서울의 더 마고그릴에서 진행한다. 파스칼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JW 야외 가든에서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식전 행사도 마련된다.
갈라 디너는 6월 30일부터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내의 더 플라잉 호그로 무대를 옮긴다. 더 플라잉 호그는 우드파이어 그릴과 브릭 오븐을 통해 제주의 구이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릴 레스토랑. 제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프렌치 메뉴와 최고급 샴페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서울과 제주 모두 1인 기준 60만 원.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대표는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의 특별한 미식 경험의 기회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파스칼 바흐보와 JW 메리어트 호텔 셰프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디너를 통해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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