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 데님, 니트웨어 등 가을 시즌 겨냥 다양한 제품 구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Y2K 패션 인기에 과거 인기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카이브(AR/CHIVE)' 컬렉션을 선보인다.

Y2K는 최근 몇 년 동안 패션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메가 트렌드로 매 시즌마다 과거에 유행했던 디자인, 아이템들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브는 지난 2021년부터 브랜드 옛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카이브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매 시즌 일부 제품이 조기 품절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아카이브 컬렉션은 도심 속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은 물론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두루 활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간절기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재킷부터 데님, 니트웨어, 팬츠 등 총 35종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보브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인 테일러드 재킷은 카멜, 그레이, 블랙 등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슬랙스 팬츠, 롱 스커트 등과 함께 입으면 격식 있는 출근룩으로 활용 가능하고 후디나, 조거 팬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Y2K 대표 아이템인 데님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한다.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봄버 점퍼(항공 점퍼)부터 데님 디테일을 더한 페이크 레더 점퍼 등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카고 데님 팬츠, 데님 숏 스커트 등 심플하면서도 보브만의 개성 있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브는 아카이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매장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3일까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아카이브 바라클라바와 그래픽 양말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26년 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헤리티지를 잘 살려 보브만의 독창적인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