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캠페인 ‘THAT’S L’ESPRIT LIBRE’ 론칭
-리조트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 운영
클럽메드는 10월 5일 서울 삼성동 프레인빌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페인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클럽메드 마크 르투르노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 클럽메드 코리아 강민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클럽메드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리조트로, 전 세계 26개국에 70여 곳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은 머무르는 동안 숙박은 물론 식사, 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캠페인 ‘L’ESPRIT LIBRE’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다. 투숙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겠다는 클럽메드의 다짐을 담았다. 마크 르투르노 총괄은 겨울 여행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스키 리조트를 소개했다. "클럽메드 리조트 중 25곳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다. 스키 강습, 장비 렌털, 스키를 탄 후 즐기는 '아프레스키(Apre-ski)'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투숙객은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L’ESPRIT LIBRE'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2월 일본 홋카이도에 키로로 그랜드 스키 리조트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로로 그랜드는 설질이 뛰어나 겨울 액티비티의 성지로 꼽히는 니세코 지역에 위치한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1950년 창립해 73주년을 맞은 클럽메드의 브랜드 정체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캠페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휴가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패션디자이너 요니P가 자신의 'L’ESPRIT LIBRE' 순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가족과 함께 클럽메드 발리를 찾았다. 요니P는 서핑, 테니스, 골프, 스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유를 즐기며 온전한 휴식을 취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럽메드는 10월 5일부터 한 달 간 서울 삼성동 프레인빌라에서는 클럽메드의 스키 휴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운영한다. 행사는 순백의 설원을 상상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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