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으로,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박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주주총회를 열어 부사장 이하 내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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