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당시 3.3㎡ 당 876만원 합리적인 가격에 100% 계약 완료
풍세일반산업단지 품은 풍세지구 위치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 주목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2021년 분양 당시 3.3㎡당 약 876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으며 100% 계약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공사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지난해 5월 천안 분양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약 1386만원까지 오르면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가격 우위는 더 두드러지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 남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풍세지구에 위치한 만큼 ‘직주근접’ 단지로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풍세지구 내에 풍세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주변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또한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 조성계획도 있어 인근 일자리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이 적용돼 높은 주거쾌적성을 선보인다. 우선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혁신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84㎡ B타입에는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 분리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세대 분리형 구조는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도 있어 임대로 활용하기도 쉽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친환경 마감재와 입주자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구성을 갖췄다. 다양한 유아·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곳곳에 조성됐다.
한양 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분양가가 합리적이었던 만큼 전세가도 경쟁력을 갖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래가치 역시 풍부해 실거주는 물론, 알짜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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