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D.35525945.1.jpg)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9일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 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하겠다”고 주문한 바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