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더는 창립자 맥스잉글랜더(Max Englander)에 의해 뉴욕에서 시작된 북미 가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잉글랜더코리아가 ‘유통 구조를 단순하게 하여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지난 2009년 국내 가구 시장에 진출했다.
잉글랜더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템바 보드 디자인 제품을 출시했다. 템바 보드는 패턴이 있으면서도 보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직각뿐만 아니라 곡선 면에도 적용 가능하다. 카페 카운터나 라운지 테이블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색상, 패턴의 두께에 따라 도시적인 분위기부터 중후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잉글랜더는 화장대, 거실장, 서랍장 등 템바 보드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러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잉글랜더 관계자는 “국내 가구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최근 라돈 이슈로 고객들의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품 개발과정에서 라돈 검출 수치를 명확히 측정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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