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 본사. 사진=한국경제신문
서울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 본사. 사진=한국경제신문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550원(7.70%) 상승한 7690원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141만 주다.

엎소 미래에셋증권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가로 1050만 주(보통주 1000만 주와 2우선주 50만 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통주식 수의 각각 2.2%, 0.4%에 해당한다. 매입은 이날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간 장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1000만 주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