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바람막이 매출 2배 상승세…여름용 ‘반팔 아노락 셋업’ 선보여

리복, 여름 전략 상품 강화한다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여름 시즌 스포티 룩, 아웃도어 고프코어 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름 전략 상품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코닉 여름 컬렉션은 △클로그 스타일의 여름 신발 ‘직 클로그’ △청키한 굽이 돋보이는 복고풍의 ‘하이페리엄 샌들’ △’반팔 아노락 셋업’ 등 신발, 의류 등으로 구성돼 여름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조기 품절을 일으켰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신규 컬러와 함께 재출시 됐다. 특히 지난해 여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점을 반영해 이번 시즌에는 ‘핑크’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올 봄부터 주목 받고 있는 ‘바람막이 셋업’ 스타일을 여름 시즌까지 이어가며 ‘반팔 아노락 셋업’을 새롭게 내놨다.

한편, 최근 아침 저녁으로 오락가락한 날씨에 리복의 바람막이 셋업 매출이 크게 증가 추세다. 간절기용으로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바람막이 상품은 5월 들어(5월 1~14일) 전달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리복은 이러한 바람막이 제품 대한 호응 및 스포티 룩에 대한 높은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한 신규 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여름 시즌까지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