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의대 정원 총 4610명
지역인재전형 비율 41%

교육부는 내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안내를 통해 의대 정원 내 선발과 정원 외 선발은 각각 4,485명, 125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대생 수시 모집 규모는 3118명으로 67.6%다. 정시 선발은 1492명, 32.4%다.
이 가운데 41%는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 인재 전형을 통한 모집 규모는 올해보다 888명 증가한 1913명으로 확정됐다.
지역 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26개 학교의 자체 선발 비율은 평균 59.7%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의대만 대상이다. 차의전원 모집 규모까지 고려하면 내년도 의대 정원은 올해보다 1540명 늘어난 4695명이 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