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DP 전문기업 메인라인, 성공적 IPO를 위한 워크숍 개최
인공지능(AI) 기반 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최근 전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 이후 메인라인의 경영철학과 행동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20년을 그려보는 의미로 진행됐다.

최현길 대표이사는 “20년전 메인라인이 개발자 3명의 작은 기업으로 출발해, 올해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있었기에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20년 전에 비해 메인라인의 임직원은 약 20배, 기업가치는 8000배 이상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년이면 메인라인 설립 20주년이다.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올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고 덧붙이면서 전임직원들에게 미래의 메인라인 모습을 함께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근로문화 혁신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크게 3대 방안인 △WBS 재정립&프로그램 소스 실명제 △ChatGPT를 활용한 개발 방법론 및 인재양성교육 체계수립 △고성과자 월·분기 인센티브 지급 체계 마련이라는 내부 혁신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솔루션 개발역량 강화 교육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5년·7년·10년 장기근속자 포상도 이뤄졌다. 10년 장기근속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가족여행상품권과 현금 100만원이 포상으로 주어졌으며, 전임직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팀 대항전과 팀별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