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펫그라운드
사진=㈜펫그라운드
㈜펫그라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를 통해 지난 2023년 10월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드투자는 와이앤아처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펫그라운드는 투자 유치 성공에 힘입어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 체지방 측정기기는 다주파수 생체전기저항분석(BIA) 기술과 근적외선(NIR)을 결합해 측정의 정밀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펫그라운드 안홍식 대표는 “반려동물의 체지방을 측정하기 위해 BCS(Body Condition Score)라는 촉진을 통해 반려동물의 체지방을 수치가 아닌 단계로 측정하였지만 당사 제품을 통해 이제는 단계가 아닌 수치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미국, 유럽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사 제품 또한 글로벌 시장을 핵심 타겟으로 설정하고 개발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한 만큼 해외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펫그라운드는 2024년 하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법인설립 등 고객 확보 및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향후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 어떤 혁신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