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남도(후원), 천안시(주최)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개최했던 천안 시노지이노베이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시너지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 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고, IR을 통한 투자유치 및 품평회를 통한 판로개척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로 충남 소재 대/중견기업 13개사 및 53개의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이 진행되었으며, 투자설명회 11개, 현장투자상담회 21개, 품평회 15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총 100개 기업이 스케일업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C-STA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인증패를 받은 8개의 기업 중 4개 기업이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에 입주한 곳으로 충남 천안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진흥원이 육성하는 C-STAR 인증기업으로는 △워터베이션(지속가능한 친환경 물필터 대기청정솔루션), △애드에이블(맞춤형 대면/비대면 호흡재활 솔루션), △잉클(독자적 개발 제조 산업용 빅데이터 인프라), △에스머티리얼(국내유일 건식 공법,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이다.
이 외에도 △휴닉(팽이버섯을 활용한 식물성 닭고기 제조), △슬로커(양조솔루션 기반 주류제조) 등의 기업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에 참가해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그린스타트업타운의 경우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충남 천안의 대표적인 인프라로 개소 1년만인 23년에는 입주기업 18건 TIPS 선정, 193명의 신규 고용창출, 약 136억의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스타트업 육성 의지는 전국에서 충남 천안시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충남 천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는 충남 천안의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반드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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