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일자리(주), ‘HAPPY SALON DAY’ 공간 이벤트 실시
양재천길 상권육성기구 서초여성일자리㈜가 ‘HAPPY SALON DAY’ 공간 이벤트를 로컬문화복합공간 살롱 in 양재천에서 8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양재천길 상권의 변화를 알리고 상권과 연계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공유하며 양재천 상권의 브랜드 키워드인 ‘살롱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데이 클래스, 문화살롱(라이브 공연), 상권 쿠폰 배부 등 상권 내 살롱 문화 전파를 위해 활용되었던 로컬문화복합공간이 ‘HAPPY SALON DAY’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HAPPY SALON DAY’ 공간 연출은 생일, 졸업 등 특정 기념일을 축하하는 MZ 세대의 새로운 문화인 ‘생일 카페’에서 착안한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대상 또는 기념일을 위해 한 공간에 모여 콘텐츠를 공유하는 행위에 ‘살롱’ 문화가 담겨 있다고 판단해 차용했다.

생일카페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로컬문화복합공간(살롱 in 양재천)은 크게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상권 내 상점 및 상점 배경의 방문자 사진으로 양재천길 상권을 소개하는 상권 지도 만들기 ▲양재천길 상권 정서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하고 들을 수 있는 살롱 in 양재천 플레이리스트 및 청음존 ▲누구나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살롱 한 컷 포토부스 ▲신규 상점 소개 및 스탬프 투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신규 상점 5곳에 방문할 경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해피살롱데이 축하 스탬프 투어’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 존이다.

‘해피살롱데이 축하 스탬프 투어’ 참가자들은 HAPPY SALON DAY 굿즈 및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과 함께 각 상점에서 준비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교환권, 갤러리 관람권, 스튜디오 촬영권 등의 선물을 랜덤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는 “양재천길 상권은 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본 사업을 통해 매력 있는 상점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양재천길만의 살롱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